[특징주] LG화학, 日 미쓰비시 ‘금속 대체 플라스틱’ 납품 소식 등에 2%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이 장 초반 2%대 강세다.
LG화학의 금속 대체 플라스틱 소재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사용된다는 소식과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 등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미쓰비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웃랜더, 델리카D:5, RVR 등 3종의 프런트 펜더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드는 프런트 펜더를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이 장 초반 2%대 강세다.
10일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3000원(2.08%) 상승한 63만7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주가는 64만7000원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LG화학의 금속 대체 플라스틱 소재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사용된다는 소식과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 등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미쓰비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웃랜더, 델리카D:5, RVR 등 3종의 프런트 펜더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프런트 펜더는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외장 부품으로 운전 중에 지면에서 튀어 오르는 진흙이나 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드는 프런트 펜더를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같은날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양극재 영업이익률이 둔화하겠지만, 전지소재 중심의 중장기적인 성장성은 여전한다고 평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청주, 구미 공장 양극재 증설을 비롯해 2024년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분리막 사업 등 전지소재 중심의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했다.
그는 “LG화학은 올해 양극재에 대한 지속가능성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유지할 것”이라며 “조인트벤처(JV) 등을 통한 자체적인 메탈 소싱으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도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