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이형범, 오는 13일 결혼…"뭉클하고 책임감 들어"
박연준 2023. 1.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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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투수 이형범(29)이 화촉을 맺는다.
두산은 10일 "오는 1월 15일(일) 오후 2시 엘리에나호텔에서 신부 전민경(29) 씨와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형범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니 뭉클하고 책임감이 든다"라며 "이제 가장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일만 남은 것 같다.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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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두산베어스 투수 이형범(29)이 화촉을 맺는다.
두산은 10일 "오는 1월 15일(일) 오후 2시 엘리에나호텔에서 신부 전민경(29) 씨와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형범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니 뭉클하고 책임감이 든다"라며 "이제 가장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일만 남은 것 같다.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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