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리브랜딩…"MZ 공략"

한지명 기자 2023. 1.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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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리브랜딩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유입 속도를 끌어올려 소비층을 다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모바일 앱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름을 기존 쇼핑라이브에서 '쇼라'로 변경한다.

박봉석 현대홈쇼핑 쇼라 팀장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론칭 후 4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과 외부 홍보,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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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명 변경 및 신규 고정 프로그램 론칭
'구해왔쇼라' 인서트 촬영 현장.(현대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리브랜딩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유입 속도를 끌어올려 소비층을 다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모바일 앱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름을 기존 쇼핑라이브에서 '쇼라'로 변경한다. '믿고사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운다.

리브랜딩을 기념해 11일 오후 9시 '구해왔쇼라'라는 새 고정 프로그램도 론칭한다. MZ세대 사이 유명한 품절대란템, 신박템 등 생방송 한정 혜택을 덧붙여 판매한다.

첫 방송 상품은 국민 애착인형으로 알려진 쁘띠엘린 젤리캣 토끼인형과 키링이다. 30대 젊은 부모 등 MZ세대 수요가 높아 국내 오픈마켓에선 품절 사태를 빚는 상품인데다,

이날 생방송 중 구매 소비자에게는 토끼 모양 돌반지 등 경품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원에게 H포인트 2000점을 적립해주는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업무 방식 및 조직 운영에도 변화를 줬다. 상품 소싱 및 편성 과정 전면에 20대 MD들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권한과 자율성을 보장해 줄 예정이다.

박봉석 현대홈쇼핑 쇼라 팀장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론칭 후 4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과 외부 홍보,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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