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제조업도 10개 환경 인허가 한번에…통합환경관리제 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멘트제조업이 통합환경허가 대상에 포함됐다.
환경부는 시멘트제조업에도 통합환경관리제를 적용하는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시멘트 원료를 고온으로 가열하는 소성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등 각종 오염물질을 줄일 필요가 있어 시멘트제조업을 통합환경허가 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시멘트제조업에 통합환경관리제가 적용되면서 통합환경허가 대상은 20개 업종(1천411개 사업장)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시멘트제조업이 통합환경허가 대상에 포함됐다.
환경부는 시멘트제조업에도 통합환경관리제를 적용하는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멘트제조업은 7월 1일부터 통합환경허가를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곧 시멘트제조업 오염물질 최대배출 기준과 시설관리 기준을 마련해 환경오염시설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통합환경관리제는 환경 분야 인허가 10종을 통합관리계획서 하나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해주되 사업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최적가용기법'을 적용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시멘트제조업 최적가용기법 기준서는 7월 1일 전 나올 예정이다.
환경부는 시멘트 원료를 고온으로 가열하는 소성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등 각종 오염물질을 줄일 필요가 있어 시멘트제조업을 통합환경허가 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질소산화물은 초미세먼지와 오존 원인 물질인데 산업 부문 질소산화물 배출량 26%가 시멘트제조업에서 나온다.
시멘트제조업에 통합환경관리제가 적용되면서 통합환경허가 대상은 20개 업종(1천411개 사업장)으로 늘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