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3823명…5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

황봉규 2023. 1.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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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5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4천327명 감소한 2만6천761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천823명으로 직전 주의 4천441.1명보다 618.1명이 감소했다.

주간 확진자 수가 7주 만에 감소했던 지난달 첫째 주 이후 주간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5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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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PCR 안내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5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4천327명 감소한 2만6천761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천823명으로 직전 주의 4천441.1명보다 618.1명이 감소했다.

주간 확진자 수가 7주 만에 감소했던 지난달 첫째 주 이후 주간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5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8천554명(32.0%), 김해 4천721명(17.6%), 양산 3천128명(11.7%), 진주 2천573명(9.6%), 거제 2천116명(7.9%), 통영 1천122명(4.2%)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수는 50대가 16.7%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70대 이상(16.2%), 60대(15.3%), 40대(15.2%)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직전 주와 비교해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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