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5% 뛰니…국내 2차전지株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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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테슬라 급등 소식에 국내 2차전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2차전지주 강세는 전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전 보고서를 통해 "간밤 뉴욕증시에서 2차전지 등 전기차 산업 관련 종목의 강세가 뚜렷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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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테슬라 급등 소식에 국내 2차전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52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3.45%) 오른 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G화학(1.92%), 삼성SDI(2.67%)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1.23%), 엘앤에프(2.03%) 등이 나란히 빨간불을 켰다.
이날 2차전지주 강세는 전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향후 실적 기대감에 기술주 매수세가 더해지며 전일 대비 5.93% 급등한 119.77달러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퀀텀 스케이프(11.7%)와 차지 포인트(9.99%) 등 전기차 산업 관련 종목도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포드와 손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전 보고서를 통해 "간밤 뉴욕증시에서 2차전지 등 전기차 산업 관련 종목의 강세가 뚜렷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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