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올해 1000억원대 매출 달성 목표…“지난해 M&A 효과 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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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소재 부품 생산업체인 아이씨에이치가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아이씨에이치 측은 "지난해 인수합병(M&A)한 메인일렉콤의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시너지 효과로 올해 매출이 4~5배가량 급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폴리우레탄 사업부에서 확정된 매출은 이미 400억원 수준이다.
아이씨에이치가 초기 점유율 20%만 확보하더라도 200억원대 신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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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소재 부품 생산업체인 아이씨에이치가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씨에이치는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인 전자파 차폐 가스켓,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 등을 공급하고 있다.
10일 아이씨에이치 측은 “지난해 인수합병(M&A)한 메인일렉콤의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시너지 효과로 올해 매출이 4~5배가량 급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폴리우레탄 사업부에서 확정된 매출은 이미 400억원 수준이다. 기존 제품 주요 원료인 폴리우레탄 폼 제조 설비 능력을 갖추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는 노트북용 OLED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복합소재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연간 기준 150억원 규모다. 이번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태블릿 PC, 모바일 등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북미 고객사로 거래선 확대를 추진하는 점도 매출을 늘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아직은 진입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정성이 검증된 도전 테이프의 이원화 공급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북미사향(向) 도전 테이프는 현재 일본 업체가 1200억원 규모 시장을 독점해왔다. 아이씨에이치가 초기 점유율 20%만 확보하더라도 200억원대 신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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