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포터 첼시', 슈팅, 유효 슈팅, 기대 득점 모두 '강등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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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포터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첼시는 리그 11경기 4승 3무 4패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리그 11위다. 지난 30년 동안 첼시 사령탑 가운데 최악의 시작이다. 이 기간 동안 첼시는 풀럼,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 시티보다 더 적은 승점을 얻었다"라며 여러 가지 지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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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임 이후 리그에서 거둔 성적과 여러 데이터들이 바닥에 가깝다.
첼시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4라운드(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완패였다. 포터 감독은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마테오 코바시치, 조르지뉴, 코너 갤러거 등을 출격시켰지만 날카로운 모습은 전무했다. 첼시는 리야드 마레즈, 훌리안 알바레즈, 필 포든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침몰했고, 결국 '무득점 다실점' 끝에 패배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문제는 FA컵뿐만 아니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영국 '더 선'은 "포터 감독이 첼시 감독으로서 첫 위기에 직면했다. 그는 불과 4개월 전에 부임했지만 이미 경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처음 리그 3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포터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첼시는 리그 11경기 4승 3무 4패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리그 11위다. 지난 30년 동안 첼시 사령탑 가운데 최악의 시작이다. 이 기간 동안 첼시는 풀럼,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 시티보다 더 적은 승점을 얻었다"라며 여러 가지 지표를 제시했다.
포터 감독 부임 이후 첼시는 리그 11경기 동안 12골(EPL 13위)을 성공시켰다. 기대 득점(xG)은 10.9(EPL 17위)로 강등권 수준이다. 슈팅 116회(EPL 16위), 유효 슈팅 40회(EPL 15위), 경합 성공 48.7회(EPL 16위) 등등 다른 수치들도 리그 최하위 수준이었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 포터 감독은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도 기다리고 있어 복잡한 상황이다. 첼시는 13일 새벽 EPL 7라운드 순연 경기 풀럼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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