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금융통합앱 ‘모니모’서 채권매매서비스 오픈

김효선 기자 2023. 1.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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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인 '모니모' 내에서 보험·증권·카드 통합앱 중 최초로 채권매매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특판 중인 현대캐피탈 채권 외에도 모니모를 통해서 국공채와 A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투자가 가능하다"면서 "최소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삼성증권에서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을 첫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매수시 5천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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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인 ‘모니모’ 내에서 보험·증권·카드 통합앱 중 최초로 채권매매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채권은 100억원 규모로, 세전 연 5.30%의 특판 채권이다.

삼성증권 제공.

1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AA등급인 현대캐피탈의 선순위 채권을 판매한다. 세전 연 5.30%, 만기 3년의 월이표 채권이다. 이날 기준으로 1억원 투자 시 매월 약 48만원 이자(세전)수령이 가능하며, 만기까지 보유 시 총 1,585만원의 수익(세전)을 얻을 수 있다. 모니모 특판 채권은 한도가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금리도 10일 기준으로,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특판 중인 현대캐피탈 채권 외에도 모니모를 통해서 국공채와 A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투자가 가능하다”면서 “최소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이달 말일까지 모니모에서 채권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번째로, 삼성증권에서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을 첫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매수시 5천원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는 이벤트 기간 중 누적 채권 순매수금액이 5000만원, 1억원, 5억원 이상인 고객이 순매수 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한 경우, 매수금액별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금리 시대에 맞춰 채권 투자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채권을 포함해 더욱 쉽고 편리한 자산관리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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