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7년까지 3천600억 원 투입해 1만3천 개 주차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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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7년까지 3천651억 원을 투입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정보를 수집·연계해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5개년(2023∼2027년) 지원계획'을 수립, 4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4개 핵심과제는 주거·상가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1만134면 조성, 주택가 뒷골목 자투리 주차장 1천300면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2천430면,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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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2027년까지 3천651억 원을 투입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정보를 수집·연계해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5개년(2023∼2027년) 지원계획'을 수립, 4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4개 핵심과제는 주거·상가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1만134면 조성, 주택가 뒷골목 자투리 주차장 1천300면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2천430면,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주차 수급률 100% 미만의 주차 심각 구역은 현재 215곳에서 176곳으로 감소한다.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133곳을 대상으로 3천567억 원을 투입한다.
자투리 주차장은 54억 원을 들여 유휴부지를 확보해 30곳에 추진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은 30억 원을 투입해 30곳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교통정보센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의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민간 애플리케이션 등에 실시간 제공해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박승삼 경기도 교통국장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차난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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