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테슬라 전기차 화재… 50명 투입해 80여분 만에 진화

강은선 2023. 1. 10.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났다.

 차가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데 이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불이 시작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9일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가 화재로 전소돼 뼈대만 남아있다. 세종소방본부 제공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났다. 차가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데 이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불이 시작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36)씨가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충남 천안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원 50명을 투입해 1시간 18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