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불펜 강화 잭슨과 2년 115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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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잭슨과 3년 1150만 달러(약 142억8천만원)에 계약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잭슨은 계약기간 중 2년은 보장됐다.
계약 연장이 안될 경우 잭슨은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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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잭슨과 3년 1150만 달러(약 142억8천만원)에 계약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잭슨은 계약기간 중 2년은 보장됐다. 계약 3년을 맞는 2025년에는 구단이 옵션을 갖고 있다. 잭슨이 2025시즌에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계속 입게된다면 그해 연봉으로 700만 달러를 받는다.
계약 연장이 안될 경우 잭슨은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우완 잭슨은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5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됐다. 그는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2015년 MLB에 데뷔했고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잭슨은 애틀랜타에서 핵심 불펜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2019년 마무리에서 중간계투로 보직 변경됐으나 그해 70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18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19경기에 출전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6.84로 주춤했지만 2021년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잭슨은 2021년 71경기(63.2이닝)에 나와 2승 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1.98로 애틀랜타 불펜에서 필승조 노릇을 톡톡히했고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힘을 실었다.
그러나 2022년은 그렇지 못했다. 지난해 4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해당 시즌을 통채로 날렸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잭슨은 많은 관심을 끌지 못했다. 부상과 수술 경력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가 잭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잭슨의 지금까지 MLB 통산 성적은 253경기에 등판해 272이닝을 소화했고 16승 6패 19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4.24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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