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목표 정책 역량 집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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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올 한 해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목표로 정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주광덕 시장 주재로 지난 9일 열린 '2023년도 교통국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교통 기본권이 보장되는 교통 환경 조성의 3대 교통 전략을 설정하고,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과 중점 과제를 반영한 총 29개의 주요 핵심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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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올 한 해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목표로 정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주광덕 시장 주재로 지난 9일 열린 ‘2023년도 교통국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교통 기본권이 보장되는 교통 환경 조성의 3대 교통 전략을 설정하고,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과 중점 과제를 반영한 총 29개의 주요 핵심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먼저,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역 철도망 확충, 대규모 개발 사업 및 교통 수요에 부응한 도로 네트워크망 구축, 순환 도로 체계와 지역별 혼잡 지점 개선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GTX-B 조기 착공, 지하철 8호선(별내선) 개통 준비 철저, 9호선 연장, GTX 신규 노선 유치,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도로 확장, 지방도 387호선(화도~수동) 도로 확장, 수석대교 조속한 건설, 오남 시가지 통과 도로(대3-102호) 개설,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로3-2호선) 확장 등이다.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교통 시스템 개선, 전철역 중심의 환승 체계 구축, 교통 소외 지역 해소를 위한 노선 개편 추진 등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어르신 교통 카드 지원 사업 등으로 교통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전철역과 연계된 버스 노선 확대, 국지도 98호선 개통에 따른 버스 노선 신설, 땡큐버스 노선(11개 노선, 92대) 체계 개편, 강변북로 BTX 추진, 청량리~평내호평 BRT 추진 등이다.
또한, ‘교통 기본권이 보장되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운동장 지하, 공원 지하 등 가용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구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신도시 주차장의 장기적 조성 계획 수립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주차 문제 해결에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주택가 내 공한지를 활용한 우리동네 주차장 설치, 진접역을 포함한 역사 주변 환승 주차장 설치,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센터(희망콜) 운영, 택시 복지 센터(쉼터) 확충 등이다.
주광덕 시장은 “올해는 남양주의 광역 교통망 및 내부 도로망 확충에 굉장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과제별 세부 계획 수립,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등 선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市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목표로 민선 8기 교통 분야에 총 35개 공약 사업과 11개의 중점 과제를 선정했으며, 전체 110개 공약 사업 중 교통 분야 사업이 약 32%를 차지하는 등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한편 ‘2023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는 9일 교통국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실국소, 직속 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市는 이번 보고회에서 2022년 주요 성과 및 2023년 업무 추진 방향 총괄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부서별 업무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시정 운영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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