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F&F 'K팝 스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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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F&F는 자회사 'F&F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글로벌 K팝 스타 육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F&F는 야구 리그 'MLB'를 아시아 최고 패션 브랜드로 키워낸 노하우를 K팝 산업에 접목시켜 글로벌 아이돌을 배출하겠다는 목표다.
MLB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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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에 카카오 출신 최재우
패션기업 F&F는 자회사 'F&F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글로벌 K팝 스타 육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F&F는 야구 리그 'MLB'를 아시아 최고 패션 브랜드로 키워낸 노하우를 K팝 산업에 접목시켜 글로벌 아이돌을 배출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F&F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은 K콘텐츠를 통한 K패션의 세계화에 주목한 김창수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MLB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안이다.
지난해 드라마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 인수 시작으로 웹드라마 제작사 '와이낫 미디어', 애플TV '닥터 브레인'의 제작사 '바운드 엔터테인먼트' 등에 투자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F&F 엔터테인먼트의 첫 프로젝트는 대형 글로벌 오디션이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K팝 스타를 꿈꾸는 우수한 지원자를 받아 대중의 투표를 기반으로 최종 데뷔그룹을 선정하는 K팝 걸그룹 선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오디션은 올 하반기 지상파 방송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수장에는 기획형 프로듀서이자 작사가, 뮤직 콘텐츠 투자유통전문가인 최재우씨가 선임됐다. 최 대표는 지난 12년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며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한류 드라마 OST와 다양한 프로젝트성 앨범을 기획·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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