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진한 광고 매출 성장률 전망에…장 초반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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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네이버가 부진한 광고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장 초반 네이버 주가가 약세다.
앞서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NAVER)의 광고 매출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10%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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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네이버가 부진한 광고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장 초반 네이버 주가가 약세다.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NAVER)는 전일 대비 4500원(-2.29%) 내린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NAVER)의 광고 매출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10% 하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의 2022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 3.3% 감소한 3396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당사 예상보다 광고 매출 성장률이 부진하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주요 광고주들의 광고 예산이 크게 축소됐으며, 이태원 참사 또한 4분기 광고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의 2023년 광고 매출 추정치도 기존 3조9600억원에서 3조81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현 주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으나 주가의 유의미한 반등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률 회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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