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환영받지 못하는 안현수 한국 지도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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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현수(37)가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코치 공개채용에 신청 서류를 접수하여 면접을 준비하는 상황이 9일 알려졌다.
구독자 1300만 인터넷방송인 '위러촨바과메이'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 중국쇼트트랙 선수단은 "타고난 재능이 정말 뛰어나다. 평소엔 상냥하지만, 진지함을 잊고 소극적으로 훈련하면 따끔하게 혼을 냈다. 부정적인 한국 여론에 압박감을 많이 느낄 땐 안타까웠다"며 안현수 코치를 긍정적으로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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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현수(37)가 성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코치 공개채용에 신청 서류를 접수하여 면접을 준비하는 상황이 9일 알려졌다.
안현수는 2011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귀화했다. 2020년부터 2022 베이징올림픽까지는 중국대표팀을 코치로 지도했다.
중국 ‘왕이신원’은 “안현수가 한국 코치 공채에 지원한 것은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표현한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구독자 1300만 인터넷방송인 ‘위러촨바과메이’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 중국쇼트트랙 선수단은 “타고난 재능이 정말 뛰어나다. 평소엔 상냥하지만, 진지함을 잊고 소극적으로 훈련하면 따끔하게 혼을 냈다. 부정적인 한국 여론에 압박감을 많이 느낄 땐 안타까웠다”며 안현수 코치를 긍정적으로 추억했다.
‘왕이신원’은 “안현수는 성남시청 쇼트트랙팀 코치로 임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면서 “그러나 한국 여론은 부정적이다. 중국에 더 있지 왜 돌아왔냐는 비아냥도 흔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중국 국무원 국가체육총국 동계체육관리센터 관계자는 “안현수 코치는 2년 동안 제자들과 무난한 관계 수준을 넘어 ‘좋은 친분’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왕이신원’은 “안현수 코치는 베이징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르러 계약 만료가 임박하자 중국빙상경기연맹에 잔류 의사가 없음을 통보했다. 한국·러시아가 아닌 제3의 국가대표팀으로부터 받은 지도자 장기계약 제안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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