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 2차전지 도전재용 CNT 생산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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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제이오가 국내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생산능력(Capa) 확대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제이오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는 업체는 LG화학(051910)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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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제이오가 국내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생산능력(Capa) 확대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제이오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는 업체는 LG화학(051910)이 유일하다. 두 업체 모두 생산능력을 계속 늘려가는 가운데 오는 2025년 기준 제이오가 5000t, LG화학이 6100t 규모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하면 국내 2차전지 도전재용 CNT 제조 시장은 양강 구도가 확고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제이오는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40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1만30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520억 원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 다음 달 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7~8일 이틀 동안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시기는 다음달 중순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분산가공사인 나노신소재는 탄소나노튜브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2차전지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LG화학 외 유일한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제조사인 제이오의 상장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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