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와 'IP 협력 협약'

김주환 2023. 1.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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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는 이번 협약으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서로가 보유한 원작 판권과 개발 중인 작품, 확보한 창작자 라인업을 공유하고 신규 지식재산(IP) 기획과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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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바른손이앤에이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는 이번 협약으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서로가 보유한 원작 판권과 개발 중인 작품, 확보한 창작자 라인업을 공유하고 신규 지식재산(IP) 기획과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 각자가 보유한 게임·영상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투자·제작, 제휴사업 등 분야에서도 협업할 전망이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가 협업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홍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넥슨코리아와의 MOU를 통해 영상, 게임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창작자의 세계관과 비전을 확장하는 등 IP라이프 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구축해가는 트랜스 미디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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