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개월 만에 최저 수준 1,239원에 개장

김호석 2023. 1. 10.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7개월만에 최저 수준인 1,230원대으로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4원 내린 달러당 1,241.1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내린 1,239.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240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환율이 1,230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해 5월 31일(종가 1,237.2원·저가 1,235.0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7개월만에 최저 수준인 1,230원대으로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4원 내린 달러당 1,241.1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내린 1,239.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240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환율이 1,230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해 5월 31일(종가 1,237.2원·저가 1,235.0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중국발 리오프닝 기대감 속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안화와 연동하는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도 하락했다.

간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2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0%로 전월(5.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다.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5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3.37원)에서 1.80원 내렸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