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김호중, 대학로 연극 도전…배우들 떨게 한 살벌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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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들고(GO)' 송가인, 김호중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서 연기에 도전한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될 TV조선(TV CHOSUN) '복덩이들고(GO)'에서는 '복덩이'들의 서울 상경기가 그려진다.
김호중은 '복덩이들고(GO)' 촬영을 할 때마다 선곡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자신의 이야기로 무명 배우들을 향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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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복덩이들고(GO)' 송가인, 김호중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서 연기에 도전한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될 TV조선(TV CHOSUN) '복덩이들고(GO)'에서는 '복덩이'들의 서울 상경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은 연극배우인 사연자를 만나러 간 곳에서 얼떨결에 연극에 도전했다. 특히 송가인은 전라도 사투리를 가미한 살벌한 대사로 베테랑 연극 배우까지 무대 위에서 덜덜 떨게 만들어 궁금증을 높였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게릴라 공연을 준비하던 '복남매'는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공연 기획부터 홍보, 선곡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했다. 김호중은 '복덩이들고(GO)' 촬영을 할 때마다 선곡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자신의 이야기로 무명 배우들을 향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서, 양희은의 '상록수'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탄생 시키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세 남매의 맏이 허경환은 복남매의 성공적인 공연을 지원 사격해 줄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등장과 동시에 역대급 환호성을 터트린 실력파 특별 손님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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