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은, 現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김가영 2023. 1.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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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은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드라마 '송곳',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바람이 분다', '눈이 부시게',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웰메이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김가은은 지난 2020년 프레인TPC와 첫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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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사진=프레인TP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가은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드라마 ‘송곳’,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바람이 분다’, ‘눈이 부시게’,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웰메이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김가은은 지난 2020년 프레인TPC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MBC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엄친딸’ 서나리 역을 맡아 부족할 것 없는 커리어우먼을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가은은 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에서 ‘태소용’ 역을 맡아 기존 사극의 틀을 깨는 새로운 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가은은 속내가 투명하게 보이는 태소용을 순수하고 해맑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극 중 김혜수가 맡은 중전의 “궁에 태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면 재미없다”는 대사처럼 김가은은 슈룹의 활력을 견인했다. 특히 김가은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태소용의 야망과 절망, 성장을 순차적으로 담아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

김가은은 현재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를 촬영 중이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이준호(구원)와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임윤아(천사랑)가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김가은은 극 중 열정 만렙의 슈퍼우먼 ‘강다을’로 분해 임윤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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