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참가' 천안시티, 수원 출신 FW 한석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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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많이 출전해 팀의 목표를 이루는데 앞장서고 싶다."
한석희는 "천안에서는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공격지역 어느 포지션이든 해낼 수 있다. 팀이 골을 넣고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태고, 목표를 이루는데 앞장서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래 선수들이 있어 마음도 편하고, 천안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프로답게 마음을 다잡고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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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는 수원 삼성 출신 공격수 한석희를 영입했다고 10일 알렸다.
한석희는 지난 2019년 수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 이적했다가, 올해 천안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과거 호남대 재학시절 전국추계대학연맹전 득점왕(13골)으로 활약하며 모교에 19년 만의 추계연맹전 우승 트로피를 안겼던 그는 대학 최고의 골잡이로 이름 날린 바 있다.
하지만 프로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2021년 수술을 받으면서 잠시 주춤했다. 한석희는 “2021년에 수술을 받으면서 한 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다. 그다음 해에도 부상의 여파가 있어 마음과는 다르게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이라면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더 노력했을 것이다. 하지만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는 경기 출전은커녕 훈련조차 할 수 없어 답답하기만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었다. 한석희는 “천안에서는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공격지역 어느 포지션이든 해낼 수 있다. 팀이 골을 넣고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태고, 목표를 이루는데 앞장서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래 선수들이 있어 마음도 편하고, 천안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프로답게 마음을 다잡고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안에 합류한 후 그의 몸 상태는 매우 좋다. 말썽을 부리던 십자인대의 상태가 ‘뛰어도 좋다’는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 폭발적인 속도와 과감한 돌파, 순간적인 공간 침투가 장기인 그가 프로 데뷔 시즌 수원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움을 올 시즌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석희는 지난 6일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촌부리로 떠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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