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에 맞불 놓는 하이트진로, '제로슈거 진로'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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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뺀 진로가 시중에 유통된다.
하이트진로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로를 제로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도 맞불을 놓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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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및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로를 제로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양조 기술을 통해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알코올 도수 16도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강화했다.
2019년 4월 출시된 진로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14억병이 팔렸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5% 증가했다.
앞서 지난 9월 롯데칠성음료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처음처럼 새로'를 선보였다. 새로는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말까지 3500만병이 판매됐다. 이에 하이트진로도 맞불을 놓는 것으로 보인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는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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