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신상] 스릭슨 ZX마크2 드라이버 출시, 100% 커스텀 샤프트로 구성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릭슨은 ZX마크2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시 전 브룩스 켑카가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가 됐다.

역대 가장 많은 프로 골퍼의 피드백을 받아 개발됐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마스터즈 챔피언 마츠야마 히데끼, 디 오픈 챔피언 셰인 로리 등이 참여했다.

골퍼가 멀리, 정확히, 목표점을 향해 보낼 수 있도록 ‘리바운드 프레임’과 ‘스타 프레임’ 기술을 적용했다.

리바운드 프레임은 임팩트 시 페이스에서 한번, 바디에서 또 한번 볼을 두 번 응축시켜 볼 스피드를 빠르게 한다. 기존 모델 대비 고반발 영역이 10% 확대됐고 풀타이타늄 심리스 구조를 통해 반발 성능을 더욱 높였다.

스타 프레임은 안정감 있게 조준력을 높여준다. 삼각형 구조가 베이스인 스타 프레임은 임팩트 시 충격을 골고루 분산시켜 흔들림 없이 정조준 할 수 있도록 안정감을 준다. 크라운 전체를 최대한 얇게 제작, 저중심 설계로 관성모멘트가 향상됐다.

100% 커스텀 샤프트로만 출시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대부분 브랜드는 OEM(판매자 상표 표시) 샤프트로 출시해 커스텀 드라이버 구매 시 많은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반면에 이 제품은 투어 AD CQ 샤프트로 매장에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벤투스, 텐세이 등 어떠한 샤프트를 끼워도 추가 금액 없이 빠르게 제작, 구매가 가능하다.

시리즈는 3종류의 드라이버와 3종류의 아이언, 우드,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돼 있다. 머슬백 디자인의 Z-포지드2아이언은 오는 4월에 만나 볼 수 있다.

스릭슨 관계자는 “오는 2월 말까지 출시 이벤트로 팀 스릭슨 프로에게 1:1 레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