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도 감사 표했다, '은퇴 선언' 베일에 "감사와 존경, 애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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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가레스 베일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은퇴 소식에 그동안의 활약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가레스 베일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9년 동안 우리 셔츠를 지켰다. 그 기간 동안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5회, 클럽 월드컵 4회, 유러피언 슈퍼컵 3회, 리그 3회, 코파 델 레이 1회, 스페인 슈퍼컵 3회 등 19회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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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가레스 베일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베일은 10일, "클럽과 대표팀에서 은퇴한다"라고 성명문을 통해 은퇴를 알렸다. 은퇴를 발표하며 베일은 그간 몸담았던 클럽들, 그리고 대표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함께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가족들의 헌신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9세에 축구를 시작한 그가 17시즌을 프로 무대에서 뛰며 가장 오래 몸담은 클럽은 스페인 라 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다. 2013-201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뒤 2021-2022시즌까지 활동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은퇴 소식에 그동안의 활약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 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 굵직한 업적을 일군 바 있다.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클럽과 세계 축구의 위대한 전설에게 감사와 존경, 애정을 표한다"라고 헌사했다.
이어 "가레스 베일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9년 동안 우리 셔츠를 지켰다. 그 기간 동안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5회, 클럽 월드컵 4회, 유러피언 슈퍼컵 3회, 리그 3회, 코파 델 레이 1회, 스페인 슈퍼컵 3회 등 19회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
중요한 경기에서 빛을 발했던 '승부사' 베일에 대한 에피소드도 빼놓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4년 발렌시아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2014년 리스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것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 팀의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였다"라며, 특히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모든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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