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뛴 라모스,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김은진 기자 2023. 1. 10. 09:13
지난해 KT에서 뛴 외야수 헨리 라모스(31)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한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10일 “전 애리조나 외야수 라모스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하는 조건이다. 지난해에는 KBO리그 KT에서 뛰었다”고 전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라모스는 2010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고,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 끝에 2021년 애리조나에서 빅리그 데뷔했다. 18경기에서 50타수 10안타(0.200)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2022년 KT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도전장을 냈고 초반 호평을 받았으나 개막 이후 올라서지 못하다가 4월말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결국 방출됐다. KT에서 18경기에 출전해 72타수 18안타로 타율 0.250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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