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디저트 맥주 ‘빌라엠비라’ 단독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새해 첫 주류 신상품으로 국내 최초 와인 콜라보 맥주 '빌라엠비라'를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MZ세대의 취향이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주류 업계에서도 각양각색의 믹솔로지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와인브랜드와 맥주브랜드의 제휴를 통해 탄생한 빌라엠비라의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신선한 소비자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인브랜드의 최초 맥주 시장 진출 사례
얼그레이 하이볼 등 주류 믹솔로지 트렌드 반영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세븐일레븐은 새해 첫 주류 신상품으로 국내 최초 와인 콜라보 맥주 ‘빌라엠비라’를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가지 이상의 상품들을 섞어 새로운 메뉴를 탄생시키는 ‘푸드 믹솔로지’ 트렌드에 발맞춘 조치다.
신제품은 맥주에 청포도농축액을 가미해 화이트와인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와 맥주의 원료인 맥아의 쌉쌀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도로 샐러드류나 생선류와 함께 식전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식후 과일이나 스낵류 등 디저트 음식에도 함께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맥주’를 표방한다.
세븐일레븐은 빌라엠비라 단독 출시를 기념해 4캔 구매 시 1만1000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하이볼의 주재료인 위스키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80%, 위스키와 혼합해 마시는 토닉워터의 매출도 60% 증가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MZ세대의 취향이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주류 업계에서도 각양각색의 믹솔로지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와인브랜드와 맥주브랜드의 제휴를 통해 탄생한 빌라엠비라의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신선한 소비자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 난 테슬라서 '살려달라', 끄집어내자 폭발"...운전자 중상
- '연예인 첫 전자발찌' 고영욱 구속[그해 오늘]
- 4대 금융지주 연간 순익 17조 기대…올해도 ‘역대급 돈잔치’ 예고
- "삽 좀 줘봐라" 훈수 둔 이기영…그곳에도 시신은 없었다
- "눈 마주치자마자"...10대 운전자 '너클 주먹'에 실명 위기
- 동급생 옷 벗기고 영상 찍은 중학생…"장난이었다"
- (영상)교도소 수감 동기의 '기막힌 빈집털이'…이런 곳만 노렸다
- 폐지 줍는 할머니 도운 ‘영등포역 군인’의 정체는?
- ‘결혼지옥’ 시부모, 며느리에 청소 지적 "넌 기본이 안 돼 있다"
- 한국야구 부활 달린 WBC, '베이징 키드' 황금세대가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