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로슈거 소주' 맞불…'진로'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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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소주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MZ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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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소주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및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MZ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작년 말 기준 누적 14억병이 판매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1월~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앞서 지난해 9월 출시한 제로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는 출시 한 달 만에 700만여병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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