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스타' 안현수, 다시 韓으로?…성남시청 코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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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레전드' 안현수(38·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다.
안현수는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선수 생활을 마친 안현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안현수는 당시 김선태 감독과 함께 중국 선수들을 지도했고 팀의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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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레전드' 안현수(38·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다.
안현수는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청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뛰고 있다.
안현수는 한국 쇼트트랙계와 팬들에게 '애증'과 같은 존재다.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쓰는 등 한국 간판스타였지만 2011년 돌연 러시아로 귀화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때 러시아 대표로 등장한 안현수는 대회 3관왕을 거머쥐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러시아 도핑 스캔들에 연루돼 경기를 뛰지 못했다.
2020년 선수 생활을 마친 안현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한국의 최대 라이벌 팀을 지도하는 것을 두고 국내 팬들의 비난도 많았다.
안현수는 당시 김선태 감독과 함께 중국 선수들을 지도했고 팀의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안현수의 선택은 다시 한국이다. 성남시청은 러시아 귀화 전 안현수가 뛰었던 팀이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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