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임수향, 애틋한 과거부터 불꽃 튀는 현재까지

이민지 2023. 1. 10.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현, 임수향의 과거와 현재가 공개됐다.

1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측은 10일 저승 신(神) 꼭두(김정현 분)와 신비한 능력의 소유자 한계절(임수향 분)의 길고 긴 인연의 서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정현, 임수향의 과거와 현재가 공개됐다.

1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측은 10일 저승 신(神) 꼭두(김정현 분)와 신비한 능력의 소유자 한계절(임수향 분)의 길고 긴 인연의 서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 중 저승신 꼭두와 의사 한계절의 갖가지 상황들이 담겨있다. 심장을 간질이는 눈맞춤의 순간부터 무겁게 내려앉은 분위기, 티격태격 중인 순간 등 오랜 과거를 거슬러 현재까지 이어진 이들의 특별한 순간들을 보여준다.

특히 초록의 기운과 벚꽃이 날리는 계절, 꼭두의 두 팔에 폭 안겨 있는 한계절의 눈빛에서는 설렘이 스친다. 반면 저승신 꼭두의 표정은 무미건조함 그 자체. 또 무언가 제 의견을 열심히 피력하는 한계절과 ‘어디 한 번 들어나 보자’라는 심산으로 주시하는 꼭두의 태도까지 다채로워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이어 아주 오래된 과거의 한순간도 시선을 끈다. 꼭두, 한계절과 같은 얼굴을 한 두 남녀 사이에는 차갑고 시린 공기가 느껴진다.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듯한 남자와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며 미동도 하지 않고 있는 여인 사이에 이유 모를 슬픔이 전해진다.

시선마저 엇갈려 있는 두 남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더불어 시간을 거슬러 현세에 다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27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사진=MBC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