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전용 ‘굿모닝 기준금리 할부’ 프로모션 진행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 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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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닝 전용 ‘굿모닝 기준금리 할부’ 프로모션 진행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차량 할부금리로 적용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아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소비자는 할부 기간(12/24/36개월 중 선택)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조건으로 하며, 월중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시 다음달 금리가 반영된다.

예를 들어 1월에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의 할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기아는 굿모닝 할부 출시로 최근 7%를 넘어서는 신차 할부 금리 때문에 차량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는 1월 중 ‘굿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낮을 때 출고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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