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행운 가득하길"...베일 "고마워 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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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가득하길."
손흥민(31·토트넘)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가레스 베일(34)의 앞날에 행운을 빌었다.
손흥민과 베일은 지난 2020~2021시즌 토트넘에서 공격수로 합을 맞췄다.
손흥민은 SNS에 "토트넘과 축구의 레전드다. 환상적인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을 축하한다. 다음 챕터에도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베일과 포옹하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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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행운이 가득하길.”
손흥민(31·토트넘)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가레스 베일(34)의 앞날에 행운을 빌었다.
베일은 10일(한국시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민 끝에 클럽 및 대표팀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와 꿈을 이루게 돼 행운이었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과 베일은 지난 2020~2021시즌 토트넘에서 공격수로 합을 맞췄다. 당시 베일은 손흥민에게 푸스카스상 수상 투표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SNS에 “토트넘과 축구의 레전드다. 환상적인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을 축하한다. 다음 챕터에도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베일과 포옹하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베일도 “고마워, 쏘니”라고 답글을 달았다.
베일은 30대 중반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2005년 사우샘프턴에서 프로 데뷔해 두 시즌을 뛴 뒤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그는 토트넘에서 6시즌을 활약하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이후지난해 여름 LA(로스엔젤레스)에 둥지를 틀었다.
베일은 “지난 17번의 시즌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절정으로 가득했다. 내 인생 최고 순간들로 남을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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