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아스널 무드리크 영입 협상 중”

김재민 2023. 1.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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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샤흐타르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BBC'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샤흐타르 도네르츠콰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을 두고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앞서 두 차례 제의를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드리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첼시 역시 무드리크 영입에 관심이 있으나 아스널보다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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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이 샤흐타르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BBC'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샤흐타르 도네르츠콰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을 두고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만 22세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윙어 무드리크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이번 시즌 샤흐타르의 주전으로 올라선 무드리크는 리그 12경기(선발 11회) 7골,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선발 6회) 3골 2도움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구애가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앞서 두 차례 제의를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드리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두 번째 제의에서 이적료는 6,200만 파운드(한화 약 938억 원)까지 인상됐지만, 샤흐타르의 요구액은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211억 원)가 넘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리오 스르나 샤흐타르 단장이 런던에 머무르고 있고 지난 6일 열린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경기장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첼시 역시 무드리크 영입에 관심이 있으나 아스널보다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널은 리그 17경기 14승 2무 1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후반기에도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부상 당한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자료사진=미하일로 무드리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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