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율, '놀아주는 여자' 출연…한선화X엄태구 호흡

배우 권율이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다.

10일 iMBC연예 취재 결과 권율이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에 합류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은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지환 역은 배우 엄태구가, 은하 역은 배우 한선화가 맡아 권율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권율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영화 '피에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미성년', '명량', '박열', 드라마 '대왕 세종', '내 딸 서영이', '식사를 합시다2', '보이스2', '더 킹: 영원의 군주', '달리와 감자탕', '며느라기2…ing',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 출연했다. 더불어 권율은 예능프로그램 'O씨네', '줄 서는 식당'의 MC를 맡아 뛰어난 입담과 진행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6 한국영화아카데미의 파수꾼 10인상, 2016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어썸 스포트라이트상, 2017 SBS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최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도 지녔다.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그다.

권율과 한선화, 엄태구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놀아주는 여자'는 2023년 중으로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각소속사,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