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엔터회사 설립…K팝 스타 육성

박미애 2023. 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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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F&F가 글로벌 K팝 스타 육성에 나선다.

F&F 엔터테인먼트의 첫 프로젝트는 대형 글로벌 오디션이다.

F&F는 패션에서 쌓은 글로벌 브랜딩과 마케팅 노하우를 K팝 산업에 접목시켜 스타일리시한 아티스트를 육성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스타로 만들겠다는 장기적 목표를 갖고 있다.

F&F 관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계를 아우르는 브랜드 팬덤을 만들었던 노하우로 세계적인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K팝스타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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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패션기업 F&F가 글로벌 K팝 스타 육성에 나선다. F&F(383220)는 10일 “‘F&F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최재우 F&F 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F&F)
F&F 엔터테인먼트의 첫 프로젝트는 대형 글로벌 오디션이다. 세계 각국에서 K-팝 스타를 꿈꾸는 우수한 지원자를 받아 대중 투표를 기반으로 최종 데뷔그룹을 선정하는 ‘K-팝 걸그룹 선발 프로젝트’다. 오디션은 지상파 방송을 통해 올해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F&F는 패션에서 쌓은 글로벌 브랜딩과 마케팅 노하우를 K팝 산업에 접목시켜 스타일리시한 아티스트를 육성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스타로 만들겠다는 장기적 목표를 갖고 있다.

F&F 엔터테인먼트의 초대 수장으로는 기획형 프로듀서이자 작사가, 뮤직 콘텐츠 투자유통전문가인 최재우 씨가 선임됐다.

최 대표는 지난 12년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며 방송 음원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글로벌 뮤직 콘텐츠 투자유통을 진행해왔다.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한류 드라마 OST와 다양한 프로젝트성 앨범을 기획·프로듀싱했다.

F&F 관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계를 아우르는 브랜드 팬덤을 만들었던 노하우로 세계적인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K팝스타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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