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 키우라고" 전설의 짤 속 고양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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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래 사진 속 고양이를 기억하시나요? 우연히 만난 고양이에게 냥줍을 당했다는 증거 사진으로 유명해졌는데요.
일본에 사는 '가와사키 히나(Kawasaki Hina)'씨는 지난 2014년 여름 공원을 걷던 중 어린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이 고양이는 히나씨가 가는 방향을 집착적으로 따라다녔어요.
히나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벨은 아주 듬직한 집고양이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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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래 사진 속 고양이를 기억하시나요? 우연히 만난 고양이에게 냥줍을 당했다는 증거 사진으로 유명해졌는데요. 이 사진이 최초 공개된 때는 지난 2014년입니다. 9년이 지난 현재, 이 고양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최근 이 고양이의 충실한 집사로 살고 있다는 보호자가 근황을 알려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본에 사는 '가와사키 히나(Kawasaki Hina)'씨는 지난 2014년 여름 공원을 걷던 중 어린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이 고양이는 히나씨가 가는 방향을 집착적으로 따라다녔어요. 히나씨가 오른쪽으로 걸으면, 고양이도 오른쪽으로 걸어와 히나씨 다리에 몸을 착 붙였습니다. 히나씨가 반대로 걸으면, 고양이는 발라당을 하며 눕기도 했죠. 모든 움직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움직이는 고양이를 보며 히나씨는 웃을 수밖에 없었죠.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 고양이와 사랑에 빠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답니다!
히나씨는 결국 이 고양이를 데리고 함께 집으로 향했습니다. 고양이는 집에 도착해 30분 만에 주변 탐색을 마치고 사람 품에 파고들었다고 합니다. 마치 원래 이 집에서 살았던 것처럼 익숙해 보였다고 해요. 한 시간이 지났을 때는 이미 깊은 잠에 빠졌고요. 며칠 안 있어 고양이는 히나씨의 침대까지 점령했습니다. 히나씨는 이 고양이에게 '벨'이란 이름을 선물했고, 소중한 가족이 됐어요!
9년이 흐른 현재, 히나씨는 여전히 벨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히나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벨은 아주 듬직한 집고양이로 성장했습니다. 집 안 어디든 당당하게 돌아다니고, 가끔 히나씨의 길을 막아 당당히 츄르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화장실까지 쫓아 들어와 집사를 감시하기도 하죠.
히나씨는 "벨은 우연한 기회로 가족이 됐지만, 저에게 아주 소중한 단짝이 됐어요. 저도 벨을 무척 사랑하지만, 벨도 저를 사랑하는 거 같아요. 우린 평생 행복하게 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어요!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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