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올해 전 부문 호실적 예상…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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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0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은 매출 호조세에 기인해 기존 전망치 대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나, 비우호적인 영업 상황으로 해외법인에서 손익 분기점 이하의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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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만3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천945억원, 영업이익은 14% 오른 297억원으로 컨센서스(340억원)를 13%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은 매출 호조세에 기인해 기존 전망치 대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나, 비우호적인 영업 상황으로 해외법인에서 손익 분기점 이하의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HK이노엔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되나 자회사 연우의 재고 폐기 비용 등이 반영됨에 따라 다소 아쉬운 실적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의 올해 연간 실적은 연결 매출 2천200억원, 영업이익 1천700억원을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 79% 증가한 수치다. 그는 "올해 국내·해외 ODM, 용기, HK이노엔의 모든 사업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가치의 온전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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