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저평가 ‘SK텔레콤’ 주가 반등 기대...목표가 8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 실적 성장기에 주주 환원 정책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날 흥국증권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4402억원, 영업이익은 30.3% 늘어난 295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국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 실적 성장기에 주주 환원 정책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흥국증권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4402억원, 영업이익은 30.3% 늘어난 295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분할 이후 비통신·연관 산업 부문이 SK스퀘어로 이관되면서 유무선 통신 사업에 집중하는 사업구조로 재편됐다”며 “유무선 통신 시장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익 역시 안정적으로 창출되는 구간을 지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5G 중심의 무선 사업 안정화에 미디어·B2B 등 성장 사업의 동반 호조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펀더멘털 지표의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5G 보급율이 50%대를 넘어서면서 핸드셋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성장과 무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주 환원 정책도 확대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현재 분기배당 83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새로운 배당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평가 국면에 머무르고 있는 주가의 반등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