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빅토리아 리, 요절..지난해 12월 사망 뒤늦게 알려져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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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격투기 소녀 빅토리아 리가 요절했다.
빅토리아의 언니 안젤라 리는 8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26일 빅토리아가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다. 그날 이후로 우리 가족은 완전히 피폐해졌다. 우리는 이 세상 무엇보다 그녀가 너무 그립다"며 동생의 비보를 뒤늦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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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한국계 격투기 소녀 빅토리아 리가 요절했다.
빅토리아의 언니 안젤라 리는 8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26일 빅토리아가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다. 그날 이후로 우리 가족은 완전히 피폐해졌다. 우리는 이 세상 무엇보다 그녀가 너무 그립다”며 동생의 비보를 뒤늦게 전했다.
이어 그는 “빅토리아는 가장 아름다운 영혼이었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동생이었다. 최고의 딸이자 최고의 손녀였다. 빅토리아가 너무 보고 싶다. 우린 모두 망가졌다. 빅토리아는 우리의 일부분이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싱가포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빅토리아는 16세에 프로에 입단한 후 종합격투기 선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빅토리아의 언니 안젤라 역시 2017년 세계 최연소 여자 격투기 선수다.
하지만 18살 짧은 생을 갑작스럽게 마감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빅토리아가 오는 13일 MMA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고 알려져 충격은 더 크다. 사인 역시 밝혀진 바 없다.
안젤라는 동생의 명복을 빌며 팬들의 따스한 위로를 부탁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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