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첼시, 펠릭스 임대 영입 근접”

김재민 2023. 1. 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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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펠릭스를 임대한다.

영국 'BBC'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를 임대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를 완전 영입하려는 팀을 찾기 어려웠고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으로 펠릭스를 데려가려는 팀을 물색했다.

첼시를 비롯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펠릭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임대 이적료가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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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첼시가 펠릭스를 임대한다.

영국 'BBC'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를 임대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거로 예상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수단 정리에 나선 상태다.

지난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무려 1억 2,600만 유로(한화 약 1,678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펠릭스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지난 4년간 스쿼드 플레이어 수준에 그쳤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나섰으나 선발 출전은 7경기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를 완전 영입하려는 팀을 찾기 어려웠고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으로 펠릭스를 데려가려는 팀을 물색했다.

첼시를 비롯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펠릭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임대 이적료가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첼시는 임대 이적료로만 1,100만 파운드(한화 약 166억 원)를 지불하고 펠릭스를 데려온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펠릭스는 처진 공격수 자리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다. 이미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보유한 반면 정통파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했던 첼시가 펠릭스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줄부상 여파로 리그 10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펠릭스 영입이 반등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주앙 펠릭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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