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김만배와 돈거래' 기자 해고…외부인 참여 진상조사
박효정 2023. 1. 10. 08:48
한겨레신문사가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전 편집국 간부 기자 A씨를 해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한겨레는 "청렴공정 의무와 품위 유지 규정 등을 위반했고 회사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인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겨레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사외 인사를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A씨는 김씨에게 모두 9억원을 빌렸고 일부를 변제했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한겨레는 이번 파문으로 편집국장이 보직에서 사퇴했고,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도 조기 퇴진하기로 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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