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출전·최장 주장' 요리스, 프랑스 대표팀 은퇴..."경의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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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37)가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한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10일(한국시간) "36세의 대표팀 골키퍼이자 주장, 최다 출전 기록 및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이라는 경력을 가진 요리스가 대표팀 경력을 마친다"라며 요리스의 대표팀 은퇴 소식을 전했다.
요리스는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다.
이는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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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협회(FFF)는 10일(한국시간) “36세의 대표팀 골키퍼이자 주장, 최다 출전 기록 및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이라는 경력을 가진 요리스가 대표팀 경력을 마친다”라며 요리스의 대표팀 은퇴 소식을 전했다.
요리스는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다. 145경기로 릴리앙 튀랑(142경기)을 뛰어넘었다. 10년 넘게 주장 완장을 차면서 121경기를 소화했다. 이는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11월 대표팀에 데뷔했다. 당시 프랑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던 요리스는 파비앙 바르테즈 이후 프랑스를 상징하는 골키퍼로서 골문을 지켰다.
월드컵 데뷔는 2010 남아공 대회부터였다. 월드컵 출전 기록 역시 20경기로 앙투안 그리즈만(19경기)에 앞서 프랑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커리어가 화려하다. 2016 프랑스 유럽축구선수권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등 프랑스의 굵직한 메이저 대회 성과에 일조했다.
2026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한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특별한 여정이었다. 요리스는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를 결정했다”며 “며칠 전 그의 생각을 나와 공유했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것처럼 우리에게 최고의 선수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리스의 뛰어난 경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를 지도한 건 기쁨이자 영광이었다. 요리스에게 모든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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