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가장 많이 검색한 곡 1위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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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지난해 가장 주목받았던 곡들을 모아 '2022 매거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었던 음악저작권료를 수익증권의 형태로 개인들이 소장하고 거래 가능하도록 구현한 세계 최초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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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세계 최초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지난해 가장 주목받았던 곡들을 모아 ‘2022 매거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뮤직카우에 등록된 곡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한 곡으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무려 약11만7천 번 검색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이 약2만3천 번 검색되어 뒤를 이었다.
이어, 가장 많이 거래된 곡은 ▲EXO ‘지켜줄게’(약5천2백건)가 1위, ▲Colde(콜드) ‘I'm In Love’(약4천5백건)가 2위를 차지했다. 또, 가장 많이 관심곡으로 추가한 곡 1위는 ▲멜로망스 ‘선물’(약1천5백명), 2위는 ▲산들’ 취기를 빌려 (취향저격 그녀 X 산들)’(약1천2백명)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대중성이 검증된 명곡과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곡들이 인기리에 거래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8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가수 이선희의 노래를 비롯해, 밀레니얼 세대 인기가수 엑소, 산들, 멜로망스 등 확실한 팬덤을 보유한 가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디 (Ra. D)-I'm In Love'를 Colde (콜드)만의 음색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까지 시대와 장르,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이 거래되고 있다.
특히, 가창력과 대중성까지 확보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가장 많은 검색 수를 기록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국내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인기와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저작권을 굿즈처럼 소유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면서 “‘문화가 투자가 되고, 투자가 문화가 되는’ 문화금융의 대중화와 건강한 음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한 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었던 음악저작권료를 수익증권의 형태로 개인들이 소장하고 거래 가능하도록 구현한 세계 최초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증권성 관련 제재조치 면제를 받아 세계 최초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을 공식 인정받았다. 현재 누적 회원 수 약 120만명, 거래규모 약 4000억 원에 달하며, 최근 핀테크산업협회에 신설된 문화금융분과장사를 맡아 문화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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