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억 거절’도 소용없다…‘22세 신성’ 여전히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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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굳히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미하일로 무드리크(22) 영입을 위해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협의 중이다. 제의를 거절당한 바 있지만, 아스널은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아스널은 이미 샤흐타르에 이적 제의를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무드리크를 노리고 있다"라며 "샤흐타르도 아스널의 적절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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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선두 굳히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미하일로 무드리크(22) 영입을 위해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협의 중이다. 제의를 거절당한 바 있지만, 아스널은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특급으로 불리는 윙어 유망주다. 최정상급 공격수 네이마르(31, 파리 생제르망)에 비견되는 재능이라 평가받는다. 화려한 발재간을 이용한 드리블과 과감한 측면 돌파가 돋보인다. 양발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샤흐타르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에는 득점력까지 폭발했다. 무드리크는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7골 6도움을 몰아치며 샤흐타르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무드리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 강호 RB라이프치히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올리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BBC’는 “무드리크는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재능 중 하나다. 유럽 전역의 많은 클럽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중에서도 올 시즌 우승을 열망하는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17경기 14승 2무 1패 승점 44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추가 영입을 간절히 원한다”라며 “무드리크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두고 있다. 주축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25)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당한 부상이 회복되질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샤흐타르는 에이스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다. 매체는 “아스널은 샤흐타르에 5,500만 파운드(약 840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포기하지 않았다. ‘BBC’는 “아스널은 이미 샤흐타르에 이적 제의를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무드리크를 노리고 있다”라며 “샤흐타르도 아스널의 적절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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