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확실한 주식 시장에서 매력 커···다만 목표주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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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0일 KT(030200)에 대해 "불확실한 주식 시장이 이어지고 있어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크다"면서도 4분기 실적 우려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 2000원에서 5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안 연구원은 "올해에는 불확실한 주식 시장에서의 통신주의 안정적인 실적과 현금흐름, 5G로 인한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 IDC·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의 고성장 등 강점 부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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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5.2만 원→5만 원
4분기 실적 부진 예상돼
다만 방어주로서의 매력 ↑
NH투자증권이 10일 KT(030200)에 대해 “불확실한 주식 시장이 이어지고 있어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크다”면서도 4분기 실적 우려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 2000원에서 5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2022년 4분기 KT는 매출 6조 6000억 원, 영업이익 155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각각 0.9%, 58% 악화된 수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시장 컨센서스인 2372억 원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단협 영향에 따라 일시적 인상분 1500억 원이 반영되고 4분기 계절적 비용 증가로 전체 영업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도 5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KT의 방어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히 크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에는 불확실한 주식 시장에서의 통신주의 안정적인 실적과 현금흐름, 5G로 인한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 IDC·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의 고성장 등 강점 부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수비율(PER)을 고려했을 때 주가도 매력적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1조 85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의 성장이 기대되는 반면 PER은 7배 수준으로 주가는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업종 최선호주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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