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지배할 '10대' 축구 선수 '10인'…역시 1위는 '언터처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마르카'가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어린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름이 오른 선수는 가치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10대다. 그중 톱 10을 살펴보면 벌써부터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는 원더키드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10위는 첼시의 미드필더 카니 추쿠에메카(19), 9위는 리버풀 공격수 하비 엘리엇(19), 8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가 선정됐다. 특히 가르나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계승자로 지목된 선수다.
7위는 사우스햄튼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18)다. 6위는 도르트문트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18)가 선정됐다.
5위는 최근 세계 축구를 뜨겁게 달궜던 파우메이라스의 원더키드 엔드릭(16)이다. 그는 제2의 호나우두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
4위는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연소로 월드컵에서 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18)가, 3위는 제2의 엘랑 홀란드라 불리는 잘츠부르크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19)가, 2위는 바에에른 뮌헨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난 자말 무시알라(19)가 선정됐다.
이런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역시나 '언터처블'이다. 현재로서는 그를 능가할 10대 선수는 없다. 바로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19)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벨링엄. 세계 빅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원하는 곳이 너무 많다.
벨링엄의 몸값은 최소 1억 파운드(1523억원).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2044억원)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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