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있는 느낌 그대로‥돌비 애트모스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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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을 특별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1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피랍사건부터 인질들의 구출 과정까지 예측불허의 긴장감 속 고군분투하며 나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에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더해 압도적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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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교섭'을 특별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1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교섭'은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해 몰입감을 배가시킬 음향을 선보인다. 영화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피랍사건부터 인질들의 구출 과정까지 예측불허의 긴장감 속 고군분투하며 나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에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더해 압도적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의 큰 특징 중 하나인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을 가득 채우는 공간 음향은 극중 어디에서 폭탄이 터질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다.
최초로 혼돈의 땅 아프가니스탄 현지의 리얼함을 담아낸 '교섭'에는 제작진의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다. 촬영 허가가 쉽지 않은 상황 속 요르단에서 여러 사운드를 따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프가니스탄과 요르단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제작진이 극복해야 할 숙제였다. 제작진은 크랭크업 이후 내전 중이며 입국도 불가한 아프가니스탄의 소리를 따기 위해 현지 녹음팀을 어렵게 섭외했고, 영화에 등장하는 카페에서의 대화 소리, 기도 소리, 시장의 소리 등 다양한 일상의 소리를 담아내 아프가니스탄에서 녹음을 진행한 최초의 한국 영화를 완성했다.(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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