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천역 앞서 필로폰 소지 남성 2명 검거…유튜버 신고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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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소지한 남성 2명이 한 유튜버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 오후 9시50분과 이날 오전 1시20분쯤 "필로폰을 소지했다고 밝힌 남성이 있다"는 C씨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마약간이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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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송상현 기자 = 필로폰을 소지한 남성 2명이 한 유튜버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와 B씨는 모두 마약 제보 전문 유튜버 C씨의 신고로 체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9시50분과 이날 오전 1시20분쯤 "필로폰을 소지했다고 밝힌 남성이 있다"는 C씨의 신고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이들을 서울 노원구 월계동 녹천역 앞 노상에서 각각 검거했다. 이들은 모두 필로폰 구입 및 투약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마약간이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압수품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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