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천역 앞서 필로폰 소지 남성 2명 검거…유튜버 신고로 덜미

김규빈 기자 송상현 기자 2023. 1. 10.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로폰을 소지한 남성 2명이 한 유튜버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 오후 9시50분과 이날 오전 1시20분쯤 "필로폰을 소지했다고 밝힌 남성이 있다"는 C씨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마약간이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로폰 구입·투약 자백…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
ⓒ News1 DB

(서울=뉴스1) 김규빈 송상현 기자 = 필로폰을 소지한 남성 2명이 한 유튜버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와 B씨는 모두 마약 제보 전문 유튜버 C씨의 신고로 체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9시50분과 이날 오전 1시20분쯤 "필로폰을 소지했다고 밝힌 남성이 있다"는 C씨의 신고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이들을 서울 노원구 월계동 녹천역 앞 노상에서 각각 검거했다. 이들은 모두 필로폰 구입 및 투약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마약간이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압수품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