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그루밍 성범죄, 오프라인까지 처벌 확대

이은정 2023. 1. 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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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신뢰 관계를 형성한 뒤 성폭력을 행사하는 '그루밍' 성범죄 처벌 대상이 오프라인까지 확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어제(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실태조사도 올해 처음으로 이뤄집니다.

스토킹 피해자 주거지원 사업도 시작되며, 가정·성폭력 피해 남성 보호시설도 처음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부모가족 지원이 늘어나고 아이돌봄 서비스도 확대될 방침입니다.

다만, 업무보고에 부처 폐지와 관련된 구체적 계획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여성가족부 #그루밍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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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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