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교육 청사진"…자녀교육 절대공식 [신간]

자녀교육 절대공식(위즈덤하우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부모로서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자녀에 대한 불안과 걱정까지 끌어안게 된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인지, 학습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교육 정보가 부족해서 아이에게 서툰 면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등등 수만 가지 걱정으로 부모 자신을 옭아맨다.

30만 채널 유튜브 진행자이자 조선일보 교육섹션 전문기자로서 17년간 활약해온 저자 방종임 편집장에 따르면 수많은 교육 전문가가 '부모의 걱정'을 걱정한다. 부모가 자녀를 걱정하고 불안감을 가질수록 아이는 성장의 날개를 뻗어나가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며, 이 세상의 어떤 누구도 아이를 키우는 일에 완벽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부모로서 아이의 삶을 완벽하게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결국 부모와 아이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불행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저자는 부모가 반드시 지켜야 할 '자녀교육의 원칙'이 있다고 말하며, 이 핵심 원칙만 지켜도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 버려야 할 세 가지 키워드로 걱정, 동일화, 완벽을 꼽고, 부모로서 반드시 채워야 할 세 가지로 믿음, 관찰, 변화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 책은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교육 정보와 공부법의 대가 5인의 심층 인터뷰는 물론, 유튜브 채널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영상의 주요 내용을 꼽아 '심플한 인터뷰 노트'로 새롭게 정리했다. 또한 부모 스스로 지나친 걱정은 비우고,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을 채워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양육, 학습, 입시'에 관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입증한 교육의 핵심과 이를 통해 얻은 저자만의 특별한 인사이트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 자녀교육 절대공식/ 방종임 글/ 위즈덤하우스/ 1만7500원

acenes@news1.kr